<>.안젤름 키퍼전이 22일~10월7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국제화랑
(735-8449)에서 열린다.

키퍼는 독일신표현주의의 대표적인 작가중 한사람으로 다른 독일작가들
과는 달리 나치의 부끄러운 역사를 과감하게 수용, 국제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한국전에서는 80년이후의 미발표 근작등 대형회화와 조각작품
15점을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