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장이 19,20일 이틀동안 고려증권을 주간사로 실권주공모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수는 7만77주(실권율 11.3%),발행가는 8,200원이다.

환불일은 27일,상장예정일은 10월26일. 한국전장은 케이블류 증폭기
위성방송수신기등 전자,전기부품류및 제품 생산업체이다.

총매출의 40%정도를 삼성전자에 의존하고 있는 부품협력업체로 지난해
10월 완공한 중국현지법인을 통해 케이블 리모콘등을 생산,삼성전자
현지공장에 납품중이다.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에 전자식타자기 100억원어치를 납품할 예정이며
유럽통합에 따라 위성통신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돼 위성방송수신기
(SVR)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생산하는 전자식타자기및 증폭기는
향후 자체 브랜드및 영업망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90.9%증가한 139억원,경상이익은
3억1,000만원(690%증가),순이익은 2억8,000만원(152%증가).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