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훈 < 그룹종합조정실 이사 >

쌍용이 원하는 인재상은 쌍용의 경영이념,즉 신뢰 혁신 인화를 실천할수
있는 자질을 갖춘 사람이다.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신뢰는 성실한 자세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정성껏 위하고 항상 정도를 걷는 경영을 실천하여 고객과 사회로부터
믿음을 받는 것이다.

혁신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 새로운 시장
등 급변하는 기업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수 있고 나아가 변화를 창조해
나아갈줄 아는 것이다.

끝으로 인화는 개개인의 능력과 개성을 존중하는 동시에 개인의 능력이
조직의 능력으로 결집되어 조직전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다.

쌍용은 기업의 미래가 전문인력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 사람
제일주의를 실천하는 경영전략을 적극 추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