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삼성그룹 : 기자가 본 삼성그룹..꾸준한 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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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인재제일"을 모토로 지연 학연등을 배제하는 공정한 인사제도
가 전통이 돼 왔다.
따라서 능력만 있으면 입사에서는 물론 승진에서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삼성그룹은 특히 그룹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시피 한 "신경영"을 통해
꾸준한 개혁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재에 대한 교육투자는 국내 정상의 기업답게 체계적이며 조직적이라는
평.
"인재제일"의 모토 역시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알수 있다.
삼성의 인재 채용방식은 올해 큰 변화를 보였다.
학력제한과 입사필기시험을 없앤 "열린 채용"제도를 도입한 것.
암기식 시험에 익숙한 "폐쇄적인" 인재가 아니라 창의적인 정신을 갖춘
"열린" 인재를 뽑겠다는 뜻이다.
결국 "관리의 삼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인재 관리방식도 상당부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열린 채용"의 취지가 기존의 인재상에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색깔을
덧칠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특히 올 하반기 채용때부턴 개인의 적성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끔 직군별 지원제도를 실시한다.
조직내에서 개인이 적응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응시자는 미리 자신의 장점과 적성등을 고려해 직군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소그룹별로 독립적인 인사체제와 경영체제를 갖고
상대적인 자율권을 누리고 있다.
따라서 기업문화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전자 전기 전관등 전자소그룹 소속사들은 유례없는 호황으로 사기가 충천한
상태.
생명 화재 증권등 금융소그룹의 경우 제조업에 강한 삼성의 문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자동차는 그룹차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업
이라는 점에서 패기찬 젊은이가 도전해볼만한 회사.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
가 전통이 돼 왔다.
따라서 능력만 있으면 입사에서는 물론 승진에서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삼성그룹은 특히 그룹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시피 한 "신경영"을 통해
꾸준한 개혁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재에 대한 교육투자는 국내 정상의 기업답게 체계적이며 조직적이라는
평.
"인재제일"의 모토 역시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에 의해 만들어진 것임을
알수 있다.
삼성의 인재 채용방식은 올해 큰 변화를 보였다.
학력제한과 입사필기시험을 없앤 "열린 채용"제도를 도입한 것.
암기식 시험에 익숙한 "폐쇄적인" 인재가 아니라 창의적인 정신을 갖춘
"열린" 인재를 뽑겠다는 뜻이다.
결국 "관리의 삼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인재 관리방식도 상당부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열린 채용"의 취지가 기존의 인재상에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색깔을
덧칠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특히 올 하반기 채용때부턴 개인의 적성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끔 직군별 지원제도를 실시한다.
조직내에서 개인이 적응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응시자는 미리 자신의 장점과 적성등을 고려해 직군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소그룹별로 독립적인 인사체제와 경영체제를 갖고
상대적인 자율권을 누리고 있다.
따라서 기업문화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전자 전기 전관등 전자소그룹 소속사들은 유례없는 호황으로 사기가 충천한
상태.
생명 화재 증권등 금융소그룹의 경우 제조업에 강한 삼성의 문화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자동차는 그룹차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업
이라는 점에서 패기찬 젊은이가 도전해볼만한 회사.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