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용접공의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사내에 가칭 "용접대학"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산업기술연구소가 개설한 이 용접대학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
로 용접에 관한 다양한 기초기술과 이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용접대학을 통해 기능적인 측면에 치우친 현장의
용접기술에 폭넓은 이론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고급엔지니어들을 양성할수 있
을것"이라고 말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