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산업체에 근무하는 것으로
군복무를 대체하는 병역특례요원을 내년에는 올해의 3만5천5백명 수준
에서 4만명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또 배정업체도 올해의 5천7백53개사에서 내년에는 8천개업체로 배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통상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업기능요원 확충계획을 마련,14일 발표
했다.

한편 통산부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병무심의위원회에 이 확충계획을
올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