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종합금융이 소매금융 진출을 위해 팩토링 자회사를 설립했다.

아세아종금은 14일 자본금 50억원으로 아세아팩토링을 설립하고 대표이사사
장에 김양배 전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치열해지는 종금업계 경쟁 속에서 업무를 다각화하고 강남지점
개설과 더불어 소매금융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아세아종금은 이달말부터 아세아팩토링의 영업을 시작하며 장기적으로 할부
금융업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아세아종금에는 아세아투자자문과 현지 현지법인화를 추진중인 홍
콩해외사무소를 포함하면 자회사가 3개로 늘어나게 된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