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0주년및 정도 6백주년을 맞아 강원의 얼과 뿌리를 재확인하는 화합
과 참여의 한마당 축제인 제13회 강원도 민속예술 경연대회가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속초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강원의 흥 세계로,강원의 멋 미래로"를 주제로 설악산 울산바위가 있는
노학벌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모두 22개 민속단
(경연 17개,시연 5개)1천3백46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