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에 환승주차장, 시내버스 차고지등을 갖춘 교통종합
환승센터가 오는 98년까지 건립된다.

서울시는 11일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하기위해 신내택지개발지구(중랑구
신내동 670의2)내 1천6백여평에 지하3층, 지상 3층규모의 종합환승센터를
내년 1월 착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총사업비 2백60억원을 투입, 건립하는 종합환승센터에는 환승주차장
(3백50대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1백50대분), 자전거 및 오토바이 보관소
(2백대분)와 버스 및 택시승차장이 설치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지하철 6호선이
개통되는 98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함께 기존의 수서역 환승주차장(1천2백대분)을 민자유치방식으로
버스 및 택시승차장, 근린생활시설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확충,건설하고
다음달중 업체를 선정해 내년에 착공할 방침이다.

<송진흡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