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원(원장 문덕수)과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흥동) 주최
제4회 전국무용제가 14~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전국무용제는 지역무용의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무용 11팀,현대무용 1팀,발레 2팀등 전국 14개시도
대표무용단이 참가, 15~21일 매일 2팀씩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 첫날에는 국수호디딤무용단과 툇마루무용단이 개막초청공연을
펼치고 마지막날에는 시상축하공연으로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이은주무용단의 "달을 안고 서는 여자"가 공연된다.

공연문의 760-4574, (053)60-2979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