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 후속 'KJ카' 이름 사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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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형 신차인 KJ카의 우리말 이름을 찾습니다"
쌍용자동차가 내년초 선보일 KJ카의 이름을 그룹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키로 해 화제.
쌍용측은 특히 민족적 자긍심을 나타낸다는 취지에서 신차명을 무쏘(코뿔소
의 순우리말)에 이어 순수한 우리말이나 한문으로 짓기로 했다.
최우수작으로선정된 직원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직급을 1단계 승진
시킨다는 계획이다.
KJ카는 코란도의 후속모델로 벤츠에서 개발한 2천9백 급 디젤엔진을 탑재
했다.
기존 코란도에 비해 세련미가 훨씬 돗보이는 게 특징이다.
쌍용측은 내년하반기에 승차감이 훨씬 좋은 3천 급 가솔린엔진차를 시판한
다.
쌍용은 오는13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김석준쌍용그룹회장 손명원쌍용
자동차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KJ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8일자).
쌍용자동차가 내년초 선보일 KJ카의 이름을 그룹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키로 해 화제.
쌍용측은 특히 민족적 자긍심을 나타낸다는 취지에서 신차명을 무쏘(코뿔소
의 순우리말)에 이어 순수한 우리말이나 한문으로 짓기로 했다.
최우수작으로선정된 직원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직급을 1단계 승진
시킨다는 계획이다.
KJ카는 코란도의 후속모델로 벤츠에서 개발한 2천9백 급 디젤엔진을 탑재
했다.
기존 코란도에 비해 세련미가 훨씬 돗보이는 게 특징이다.
쌍용측은 내년하반기에 승차감이 훨씬 좋은 3천 급 가솔린엔진차를 시판한
다.
쌍용은 오는13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김석준쌍용그룹회장 손명원쌍용
자동차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KJ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