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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5일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주가지수선물.옵션국제세미나를
열었다.

내년의 본격적인 주가지수선물시장개설을 앞두고 열린 이번 세미나는
증권업계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파생상품에 대한 실전적이고 선진적인
투자전략을 주로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의 주요발표내용을 요약소개한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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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요양 <골드만삭스 선임 조사역>

지수차익거래란 선물유동성을 이용하여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의 일시적인
가격괴리로부터 무위험의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전략이다.

"베이시스"( basis )라고 하는 이가격차이는 실제시장에서 확대되고
축소되는데 이는 <>위탁수수료 <>세금 <>선물 현물시장정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속도및 크기때문이다.

베이시스의 변동이 지수차익거래를 유발하는 기본조건이다.

차익거래시는 시장충격비용및 기회비용과 매매체결불발위험,프락시베스킷
(Proxy Basket)의 현물지수에 대한 추적오차위험,양가격의 만기시점에서의
수렴위험및 포지션의 이월거래 위험등을 고려해야 한다.

시장중립화란 주식포트폴리오의 가치를 가격변동과 무관하게 유지하는
중립적포트폴리오의 구성방법이다.

첫째 포트폴리오 편입자산의 수익률 성장률 안정성및 자산의 리스크정도에
대한 분석과 자산이 환율과 이자율에 어느 정도 민감한지 분석해야 한다.

둘째,분석결과와 적합한 대상자산(예금.주식)을 선정,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대상지수의 추적오차를 최소화하는 헤징수단을 선택한다.

세째 포트폴리오 구성과 헤징전략을 실제 운용하는 단계이다.

이때 대상지수와 프락시베스킷간의 수익률및 가격변동의 상관관계,
추적오차등을 측정 모니터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