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우유가 서울 성동구 건국대학교내의 우유공장을 충북 음성으로 이전
한다.

건국우유는 4일 생산능력확대및 최신설비도입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추진하
기위해 우유공장을 충북음성에 확보한 부지(1만평규모)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를위해 최근 공장설계및 시공을 맡을수 있는 플랜트건설업체들
을대상으로 기술제안서를 받았으며 금명간 지명설계및 시공일괄입찰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국우유는 21세기형 최신우유공장을 신축,하루 2백70t씩의 우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신축을 위한 투자비는 기술제안서를 검토한 후 결정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