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아파트내부마감재중 일부를 입주자가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너스옵션제를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주공은 고양능곡지구에 도배지 장판지 거실바닥재 주방가구 등 4개품목
으로 제한실시했던 대상품목을 신발장과 각종 등(거실등 침실등 식탁등)을
포함, 6개품목으로 늘리기로 했다.

주공은 마이너스옵션제를 95년8월이후 발주하는 전용면적 60평방미터
(18평)이상의 모든 아파트에 적용하고 96년도 이후 사업지구는 사업여건을
감안하여 각지사장이 판단하여 지구별로 선별, 적용토록 했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