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집] 스파게티 전문 '피지 아일랜드' .. 깔끔한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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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양식요리의 하나가 스파게티.
잘못 만들면 "밋밋한 국수"로 평가절하되기 쉽지만, 쫄깃쫄깃하게 면발을
제대로 삶아내면 입맛을 돋구는 깔끔한 별미가 된다.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이태원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위치한 "피지 아일랜드"
(798-4656)는 제대로 만드는 여러가지 스파게티로 유명한 집이다.
미국 홍콩 유럽에서 오랜기간 생활했던 주인이 빚어내는 맛이 이탈리아
현지 요리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 곳.
겉에서 보기엔 평범하지만 들어가면 반지하와 2층까지 갖춘 입체적인
구조, 80평 공간에 듬성듬성 배열한 시원한 흑백 인테리어가 학생 직장인
연예인등 젊은층의 발길을 끈다.
이곳의 추천요리는 크림해물스파게티와 그린피살라미스파게티(원래 이름:
타글리 아뗄리, 가격 1만5,000원).
크림해물스파게티는 홍합 오징어 새우 조개등 갖가지 해산물과 크림소스를
곁들인 요리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
그린피살라미스파게티는 "트라토리아"란 이름의 삼색파스타(스파게티
면발)가 특색이다.
이 삼색면 위에 이탈리아식 말린 소시지인 살라미, 완두콩을 갈아 만든
연두색 그린피소스를 얹는다.
스파게티에는 매콤한 살사소스와 사워크림을 얹은 샐러드가 따라 나온다.
날마다 바뀌는 수프도 맛있다.
낮12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커피 무료제공.
50석. 영업시간 낮12시~밤11시30분(식사는 밤10시까지).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
잘못 만들면 "밋밋한 국수"로 평가절하되기 쉽지만, 쫄깃쫄깃하게 면발을
제대로 삶아내면 입맛을 돋구는 깔끔한 별미가 된다.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이태원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위치한 "피지 아일랜드"
(798-4656)는 제대로 만드는 여러가지 스파게티로 유명한 집이다.
미국 홍콩 유럽에서 오랜기간 생활했던 주인이 빚어내는 맛이 이탈리아
현지 요리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 곳.
겉에서 보기엔 평범하지만 들어가면 반지하와 2층까지 갖춘 입체적인
구조, 80평 공간에 듬성듬성 배열한 시원한 흑백 인테리어가 학생 직장인
연예인등 젊은층의 발길을 끈다.
이곳의 추천요리는 크림해물스파게티와 그린피살라미스파게티(원래 이름:
타글리 아뗄리, 가격 1만5,000원).
크림해물스파게티는 홍합 오징어 새우 조개등 갖가지 해산물과 크림소스를
곁들인 요리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
그린피살라미스파게티는 "트라토리아"란 이름의 삼색파스타(스파게티
면발)가 특색이다.
이 삼색면 위에 이탈리아식 말린 소시지인 살라미, 완두콩을 갈아 만든
연두색 그린피소스를 얹는다.
스파게티에는 매콤한 살사소스와 사워크림을 얹은 샐러드가 따라 나온다.
날마다 바뀌는 수프도 맛있다.
낮12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커피 무료제공.
50석. 영업시간 낮12시~밤11시30분(식사는 밤10시까지).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