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미국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1백44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미상무부는 이번 조치가 아직도 이스라엘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는
나라의 회사들에 대해 경종을 울리게 될 것이라며 "미국법은 이스라엘상품
에 대한 불매운동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강력히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로레알은 이에대해 지루하고 힘겨운 법적투쟁을 피하기 위해 벌금을
지불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미정부가 주장하는 과오는 시인할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