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클로즈업] 산은, 새한종금매각 차일피일 미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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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사소"한 이유로 새한종금매각을 계속 연기하고 있어 관심.
산업은행은 당초 올3월에는 "대주주인 미국의 케미컬은행과 지분을
공동매각키로 했다며 4월께 주식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최근에는 "입찰보증금수탁방법을 놓고 케미컬은행측과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어 입찰이 9월안에도 실시될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입장으로
후퇴.
이에앞서 <>공동출자기관의 인수의사확인문서상 하자<>주식인도방법과
매각대금지급방법에 대한 케미컬측과의 의견차이등을 이유로 내세우며
매각예정일을 수차례 연기했었던 것.
산업은행의 똑같은 매각대상 자회사인 한국기업평가가 지난해11월이후
비록 유찰되기는 했지만 수차례입찰이 시도됐던 것과는 대조적.
이와관련 금융계에서는 "산업은행이 민영화이후를 염두에 두고 종합금융
그룹으로의 발전을 위해 자회사매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게
아니냐"고 추측하면서 "산업은행으로서는 당연히 가질수 있는 생각인데
좀더 당당하게 의사를 밝히는게 낫지않느냐"는 의견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
산업은행은 당초 올3월에는 "대주주인 미국의 케미컬은행과 지분을
공동매각키로 했다며 4월께 주식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최근에는 "입찰보증금수탁방법을 놓고 케미컬은행측과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어 입찰이 9월안에도 실시될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입장으로
후퇴.
이에앞서 <>공동출자기관의 인수의사확인문서상 하자<>주식인도방법과
매각대금지급방법에 대한 케미컬측과의 의견차이등을 이유로 내세우며
매각예정일을 수차례 연기했었던 것.
산업은행의 똑같은 매각대상 자회사인 한국기업평가가 지난해11월이후
비록 유찰되기는 했지만 수차례입찰이 시도됐던 것과는 대조적.
이와관련 금융계에서는 "산업은행이 민영화이후를 염두에 두고 종합금융
그룹으로의 발전을 위해 자회사매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게
아니냐"고 추측하면서 "산업은행으로서는 당연히 가질수 있는 생각인데
좀더 당당하게 의사를 밝히는게 낫지않느냐"는 의견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