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26~27일)에도 비를 안볼수 없을것 같다.

연3주째 주말마다 비가 내리는 셈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6일 서울 수원 청주 대전 춘천 전주 광주 제주
지방의 강수확률이 100%라고 예보했다.

더욱이 천둥번개까지 친다니 골프는 거의 포기해야 할듯.

다만 대구 부산 창원 등 영남지역은 낮기온 31도, 강수확률 40%에
"가끔 소나기"라는 예보이므로 골프장에 따라 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의 초점인 일요일(27일)은 서울~대전의 중부지역이 "흐리고
비온후 갬"이라는 예보여서 토요일보다는 낫겠으나, 언제쯤 개느냐에
따라 골프장별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제주등지는 "가끔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로
일단 라운드에는 지장이 없을듯.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