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4일 당정회의를 열어 개혁보완대책을 확정,25일중
발표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에앞서 23일 이상득정책조정위원장 이석채재정경제원차관
등이 참석한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정부측이 마련한 "경제현안에 대한
추진방안"을 토대로 개혁보완에 관한 입장을 조율했다.

이위원장은 "이날 당정회의에서는 당초 민자당이 요구한 보완사항중
정부측의 대책이 미흡한 부분과 부처별 의견이 마무리되지않은 부분을
중점 논의했다"고 밝히고 "24일 당정회의를 열어 정부대책에 일부사항을
추가하여 보완대책을 확정 25일 공식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측이 제시한 원안중 <>종합토지세율인하및
과표현실화 속도조절 <>택지초과소유 부담금인하 <>농지거래활성화 <>소
액송금절차간소화 <>부가세 면제점 인상폭확대등의 추가대책마련을 요청
한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