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BM에 인수된 미국 컴퓨터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로터스사가 아.태
지역 공략을 강화한다.

로터스사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 스티브 킹 부사장은 16일 로터스는 이미
사무소를 개설해놓고 있는 아시아지역 신흥시장에서 로터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아.태지역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
필리핀 인도등에도 사무소를 개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킹씨는 "이 지역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지금이야말로
아시아시장에 뛰어들 적기"라며 "로터스가 IBM의 자회사가 됨으로써 세계적
으로 좀더 시장을 확대할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