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대표 김영진)가 전사원들이 정보를 공유할수있는 전산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정보화 시대에 적극 대처하고있다.

이회사는 연초 1인1대씩 단말기를 배치한다는 계획아래 상반기까지 과
장급이상 모든 임직원들에게 보급을 마친데이어 일반 사무직 사원 모두에
게 올해말까지 단말기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보시스템은 계열사를 포함한 기업의 일반 현황을 포함해 인원 영업
생산 재고현황등을 조회할수 있고 주식동향 경제지표 채권등 각종 경제정
보와 해외지사 공장 각사업부간 원활한 업무추구를 위한 소식정보등을 수
시로 확인하고 활용할수 있게돼있다.

이에따라 사내전산망으로 회사의 모든 정보조회가 가능해 명실공히 전
사적인 정보공유체제가 구축된다.

또 수치정보 기능에 국한되던 하위직급의 업무도 경영전반에 대한 정보
를 공유할수 있게 되면서 효율을 높힐수 있게 됐다고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