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부문 도급순위 1위의 전문건설업체인 종합전기는 14일 영국등
5개국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국제품질규격인 ISO 9002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종합전기가 획득한 품질인증서 발급기관은 영국의 로이드사를 비롯
독일의 DAR 네덜란드의 REV 오스트레일리아및 뉴질랜드의 JAS-ADZ사등이다.

이에따라 종합전기는 빌딩 아파트 플랜트등 각종 공사 전기부문의
제조에서부터 시공 설치 최종검사 사후검사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
대한 품질을 보증받게됐다.

김종한사장은 "국제품질규격인증서 취득을 계기로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한 품질제일주의를 지향,세계적인 전문건설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전기는 전기공사부문 도급순위 1위를 10여년간 지켜오고있는
전기분야 선두업체로 도급한도액은 9백억원이다.

< 김철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