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5.08.09 00:00
수정1995.08.09 00:00
조훈현구단이 제39기 국수전 도전자 결정3번기에서 홍태선칠단에 2연승을
거둬 이창호칠단과 사제도전기를 벌이게 됐다.
7일의 도전자결정전 제1국에서 홍칠단을 196수만에 백불계승으로 꺾은
조구단은 9일의 제2국에서도 135수 흑불계승을 거둬 도전권을 획득했다.
두 기사간의 도전기는 지난 4월 비씨카드배 이후 약 4개월만이다.
도전 제1국은 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