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푸마가 조총련클럽팀을 꺾고 제9회가오슝 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국내 실업최강인 이랜드는 8일 가오슝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제용삼(2골) 김인성 사공용의 활약으로 일본대표로 출전한 조총련팀을
4-1로 가볍게 눌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인성은 최우수 선수상을, 제용삼은 득점상(5골)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