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닥탈출에 대한 낙관세력과 비관세력간의 기대치 싸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장중한때 9백선이 붕괴돼 최근의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국면
시점도래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폭의 등락엇갈림이 예상되지만 반등국면진입이 조만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대응은 최근 금리강세등을 감안해 저점매수의 관점에 입각한
자세가 바람직할 듯하다.

종목으로는 제조업주보다는 향후 실적이 상승추세에 놓일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주,금융산업개편관련 증권 금융주가 유망해 보인다.

김성두 <한국산업증권 춘천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