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우리나라 쌀 생산량, 3천4백45만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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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의 쌀 생산량은 지난해의 3천5백30만섬보다 85만섬
감소한 3천4백45만섬에 이를것으로 전망됐다.
8일 농림수산부가 미 농무부의 "95.96 국제 곡물수급전망"을 정리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쌀 재배면적이 작년 1백10만3천
에서 2.1% 줄어든 1백8만 에 머물러 올 가을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2.4% 감소한 5백만t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의 경우 금년 쌀 예상 생산량은 5백80만t으로 지난해 6백60만t보다
12.1% 줄어들고 일본도 9백70만t으로 11.0% 줄어 들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전세계 쌀 생산량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지난해보다
1.7%(2백10만t)늘어난 1억2천5백30만t을 생산할 것이고 방글라데시
버마 파키스탄등 서남아시아의 작황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여 세계적으로는
지난해보다 0.1%(20만t)증가한 3억5천8백70만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쌀 교역량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생산감소에 따라 9.7%줄어들고
베트남 중국도 수출통제로 전년대비 1백만t(5.6%)감소한 1천6백70만t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쌀의 국제가격은 올들어 5월까지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식량부족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와 태국의 t당 10~20달러씩
보조금 삭감계획 그리고 베트남의 수출통제 등으로 장립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 쌀값은 7월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산 1등품이 본선인도가격(FOB)기준으
로 t당 지난 1월보다 2달러 하락한 3백67달러를 유지한 반면 태국산은
3백70달러로 지난 1월의 3백45달러보다 7.2%상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감소한 3천4백45만섬에 이를것으로 전망됐다.
8일 농림수산부가 미 농무부의 "95.96 국제 곡물수급전망"을 정리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쌀 재배면적이 작년 1백10만3천
에서 2.1% 줄어든 1백8만 에 머물러 올 가을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2.4% 감소한 5백만t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의 경우 금년 쌀 예상 생산량은 5백80만t으로 지난해 6백60만t보다
12.1% 줄어들고 일본도 9백70만t으로 11.0% 줄어 들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전세계 쌀 생산량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지난해보다
1.7%(2백10만t)늘어난 1억2천5백30만t을 생산할 것이고 방글라데시
버마 파키스탄등 서남아시아의 작황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여 세계적으로는
지난해보다 0.1%(20만t)증가한 3억5천8백70만t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쌀 교역량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생산감소에 따라 9.7%줄어들고
베트남 중국도 수출통제로 전년대비 1백만t(5.6%)감소한 1천6백70만t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쌀의 국제가격은 올들어 5월까지는 안정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식량부족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와 태국의 t당 10~20달러씩
보조금 삭감계획 그리고 베트남의 수출통제 등으로 장립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 쌀값은 7월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산 1등품이 본선인도가격(FOB)기준으
로 t당 지난 1월보다 2달러 하락한 3백67달러를 유지한 반면 태국산은
3백70달러로 지난 1월의 3백45달러보다 7.2%상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