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6일 인민해방군이 실시해온 유도미사일 발사실험을 끝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에따라 이날 오후6시(한국시간 오후7시)를 기해 북위26도
22분, 동경1백22도10분을 중심으로 반경 10해리에 걸친 해역과 상공에서
선박항해및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고 전했다.

중국은 최근 절강 강서 협서성등에서 대만 북방1백50km 떨어진 해역의
목표물을 겨냥, 미사일 발시실험을 벌였으며 특히 길림성에서도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인 동풍-31호 발사실험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