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연구진흥재단(DFG)이 약 2만마르크(한화 약 1천1백만원)상당의
독문학 서적을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기증키로 함에 따라 칼
프린츠 주한독일 대리대사가 26일 이를 전달했다고 대사관이 발표.

이 서적들은 지난해 5월 후뤼발트DFG이사장이 성균관대학을 방문했을 당시
독문학도의 수에 비해 독일 학술서적이 부족하다고 판단, 지원키로 약속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프린치대사는 설명.

< 김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