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면톱] 서울-영종도 공항고속도 단일컨소시엄 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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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영종도신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신공항고속도로(40.2km) 건설
민자사업에 삼성건설 한진건설 동부건설등 14개 업체로 구성된 단일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오는 9월 착수 예정인 민자유치대상사업 1호인 수도권신공고속
도로는 사실상 이들 업체들에 의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건교부에 따르면 24일 민자사업계획서 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삼성건설 한진건설 동부건설을 상위 3개 출자자로 하고 극동건설 금호건설
동아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선경건설 쌍용건설 엘지건설 코오롱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개발등 14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설립할 예정인 (주)신공항
고속도로(가칭)가 유일하게 사업신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사업계획서가 접수됨에 따라 교통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으로 하여금 사업계획서를 평가한뒤 사업신청자와의
협상과 정부내 설치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까지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30일께 사업실시계획을 승인한뒤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
이다.
(주)신공항고속도로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경상가격
으로 1조8천3백11억원이며 이중 25.12%에 해당하는 4천6백원은 자기자본으로
출자하고 나머지 1조3천7백11억원은 한국산업은행등 13개 국내 금융기관
으로부터 차입하는 것으로 돼있다.
3개월이내에 설립될 (주)신공항고속도로의 자기자본금은 1천4백억원이며
출자비율은 최대 출자자인 삼성건설이 26.56%, 한진건설 20%, 동부건설
11.5%등으로 상위 3개사가 58.06%를 차지하게 되며 나머지 11개사가 41.94%
의 지분율을 갖게 된다.
한편 (주)신공항고속도로는 사업계획서에서 상.하행선에 각 1개씩의
휴게소(주유소 포함)를 설치하고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연육교는 국내
최초로 도로와 철도 병용의 2층 구조로된 자정식 현수교로 건설키로 했다.
이외에 통행료는 95년 기준가격으로 승용차의 경우 편도 7천4백원으로
결정, 국내에서 가장 비싼 유료도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
민자사업에 삼성건설 한진건설 동부건설등 14개 업체로 구성된 단일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따라 오는 9월 착수 예정인 민자유치대상사업 1호인 수도권신공고속
도로는 사실상 이들 업체들에 의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건교부에 따르면 24일 민자사업계획서 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삼성건설 한진건설 동부건설을 상위 3개 출자자로 하고 극동건설 금호건설
동아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선경건설 쌍용건설 엘지건설 코오롱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개발등 14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설립할 예정인 (주)신공항
고속도로(가칭)가 유일하게 사업신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사업계획서가 접수됨에 따라 교통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으로 하여금 사업계획서를 평가한뒤 사업신청자와의
협상과 정부내 설치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까지 사업시행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30일께 사업실시계획을 승인한뒤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방침
이다.
(주)신공항고속도로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경상가격
으로 1조8천3백11억원이며 이중 25.12%에 해당하는 4천6백원은 자기자본으로
출자하고 나머지 1조3천7백11억원은 한국산업은행등 13개 국내 금융기관
으로부터 차입하는 것으로 돼있다.
3개월이내에 설립될 (주)신공항고속도로의 자기자본금은 1천4백억원이며
출자비율은 최대 출자자인 삼성건설이 26.56%, 한진건설 20%, 동부건설
11.5%등으로 상위 3개사가 58.06%를 차지하게 되며 나머지 11개사가 41.94%
의 지분율을 갖게 된다.
한편 (주)신공항고속도로는 사업계획서에서 상.하행선에 각 1개씩의
휴게소(주유소 포함)를 설치하고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연육교는 국내
최초로 도로와 철도 병용의 2층 구조로된 자정식 현수교로 건설키로 했다.
이외에 통행료는 95년 기준가격으로 승용차의 경우 편도 7천4백원으로
결정, 국내에서 가장 비싼 유료도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