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노사 '한마음' 선언..임직원 500명 화합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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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이 노사화합선언대열에 동참했다.
동아건설은 20일 서울 서소문본사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인화합 노사결의대회및 화합의 시간"을 갖고 노사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을 다짐했다.
동아건설은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매월 실시해온 "대화의 광장"을 노사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사양측은 이날 행사에서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향상의 극대화
<>선진기술개발과 부실시공추방 <>무재해사업장 달성 <>근로조건개선 등
4개항의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유성용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회사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화에
부합되는 노사문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노사가 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지혜를 모아 세계화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개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허종명노조위원장도 조합원들에게 "극한 노사대립의 단계를 뛰어넘어
상호이해와 협력적 기반을 구축, 성숙된 노사관계를 만들어나가자"며 "이번
행사가동아의 영원한 무파업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결의문낭독, 화합결의다짐, 화합의 건배, 대화의 시간순으로
밤늦게까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2일자).
동아건설은 20일 서울 서소문본사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인화합 노사결의대회및 화합의 시간"을 갖고 노사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을 다짐했다.
동아건설은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매월 실시해온 "대화의 광장"을 노사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사양측은 이날 행사에서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향상의 극대화
<>선진기술개발과 부실시공추방 <>무재해사업장 달성 <>근로조건개선 등
4개항의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유성용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회사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화에
부합되는 노사문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노사가 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지혜를 모아 세계화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개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허종명노조위원장도 조합원들에게 "극한 노사대립의 단계를 뛰어넘어
상호이해와 협력적 기반을 구축, 성숙된 노사관계를 만들어나가자"며 "이번
행사가동아의 영원한 무파업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결의문낭독, 화합결의다짐, 화합의 건배, 대화의 시간순으로
밤늦게까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 조일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