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6일 중국과 대만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회담재개
를 촉구했다.

이등휘대만총통의 지난 6월초 미국 방문이후 중국이 대만과의 일련의
회담일정을 취소하는등 양안관계가 악화된 이후 중국이 대만과의 평화통일
회담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통신은 논평을 통해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달성할수 있는 단 하나의
유일한 길은 양측이 상호이해와 신뢰를 강화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회담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