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조, 이틀째 전면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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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노조(위원장 백순환)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전면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사내 종합운동장에서 2천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월급제 쟁취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진뒤 작업을 거부하고
퇴근했다.
이날 회사내에서는 특수선 생산부와 협정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작업장을
제외한 대부분 작업장이 50%가량의 조업률을 보였으며 네차례에 걸쳐
계속된 노조의 시한부 파업으로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사는 이날 오전 배포한 사내회보를 통해 노조의 파업이 계속될
경우 모든 불법행위를 법에 의해 처리하고 회사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방침을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
노조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사내 종합운동장에서 2천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월급제 쟁취를 위한 전진대회를 가진뒤 작업을 거부하고
퇴근했다.
이날 회사내에서는 특수선 생산부와 협정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작업장을
제외한 대부분 작업장이 50%가량의 조업률을 보였으며 네차례에 걸쳐
계속된 노조의 시한부 파업으로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회사는 이날 오전 배포한 사내회보를 통해 노조의 파업이 계속될
경우 모든 불법행위를 법에 의해 처리하고 회사운영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방침을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