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지난해 8~11월 전국 48개 도시거주 2천3백15가
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구별 휴가형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휴가를 떠난 가구가 전체 응답가구의 48.2%로 전년에 비해 3.7%포인트
증가했다.
또 이들 휴가를 떠난 가구가 휴가지에서 보낸날은 연평균 4.5일로 93
년(4.6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휴가비용은 연평균 27만6천원으로 1년전의 24만1원에 비해 무려
14.5%나 증가,휴가기간은 조금 짧아진대신 휴가비용은 많아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