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우와 젖소의 사육동향도 컴퓨터로 파악된다.

농림수산부는 13일 내달부터 9월까지 인공수정사등 4천5백명의 요원을
동원,전국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3백4만6천두의 한우와 젖소의 월령별
품종별 암수별 사육동향을 조사한후 12월말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농림수산부관계자는 오는 2001년 쇠고기수입개방에 대비,정확한 수급
예측은 물론 효율적인 품종개량과 방역관리를 위해 한우와 젖소의
전산관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아지의 경우 인공수정사가 인공수정을 실시한후 송아지가 생산된후
조사표를 작성,시.군 전산등록위원회에서 단말기를 이용해 입력된다.

가축시장의 거래상황과 도축장의 실적도 시.군위원회에 보고돼 입력된다.

농림수산부는 한우와 젖소의 전산화가 정착되면 송아지개량과 육질개량으로
연간 1천4백92억원의 농가소득 창출효과가 생길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