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DS시스템은 한국과 미.일 유럽등을 연결하는 국제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미 EDS사는 물론 물론 일본 캐나다 영국등의 지사와
대학과도 연결되어 있다.

LG-EDS시스템은 잦은 해외출장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으 낭비를
줄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히고 앞으로 호주 싱가포르 홍콩등지로 접속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외국 대학과 화상회의시스템은 연계해 원격교육시스템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화상회의시스템은 각종 통신망을 이용해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송수신해
회의효과를 높인 것으로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초당 38만4천 bps
급의 전송속도를 갖고 있어 기존의 화상회의시스템보다 동화상의
질이 크게 높아졌다.

< 김승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