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정보기술(IT)을 활용해 획기적인 경영혁신을 꾀할수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저자는 2000년대를 향한 기업재생의 시나리오는 IT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조직 만들기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한다.
감원이나 기구축소등의 리엔지니어링방식은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지
못할뿐만 아니라 인재유실이나 사기저하라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이다.
리엔지니어링을 하되 정보화에 적극 투자,IT로 사원들의 정보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상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사원들이 풍부한 정보에 쉽게 접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머리속에서
정보융합이 일어나 기발한 발상이 나온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기업내에 지나치다 싶을 만큼 용량이 충분한 정보네트워크를
구축,문자와 동화상을 포함한 이미지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얘기한다.
중요한 IT로는 PC LAN EDI ISDN 그룹웨어등을 꼽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