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배드민턴의 희망' 박성우, 세계랭킹 3위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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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배드민턴의 희망 박성우(24.상무)가 남자단식 세계랭킹 3위로
급부상했다.
7일자로 발표된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의 세계랭킹 자료에 따르면 종전
5위를 마크했던 박성우는 세계강호 아디 위라나타(4위.인도네시아)와
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란 부디 쿠스마(5위.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일약 3위로 떠올랐다.
특히 박성우는 총평점에서 251.17을 기록해 2위 호이에르 라르센
(251.69.덴마크)에 불과 0.52점차로 육박, 추월가능성을 높였다.
95스웨덴오픈과 아시아선수권 석권에 이어 지난 5월 세계선수권에서
세계 1위 헤르얀토 아비(인도네시아)에 이어 은메달 획득을 인정받은
박성우는 지난 4월 IBF랭킹에서 15위에 머물렀으나 5월엔 7계단이나
상승한 8위를 마크, 빠른 속도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했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한국배드민턴의 자랑"방수현(23.오리리화장품)이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와 중국의 간판 예 자오잉을 따돌리고 여전히
세계 1위를 고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
급부상했다.
7일자로 발표된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의 세계랭킹 자료에 따르면 종전
5위를 마크했던 박성우는 세계강호 아디 위라나타(4위.인도네시아)와
92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란 부디 쿠스마(5위.인도네시아)를
제치고 일약 3위로 떠올랐다.
특히 박성우는 총평점에서 251.17을 기록해 2위 호이에르 라르센
(251.69.덴마크)에 불과 0.52점차로 육박, 추월가능성을 높였다.
95스웨덴오픈과 아시아선수권 석권에 이어 지난 5월 세계선수권에서
세계 1위 헤르얀토 아비(인도네시아)에 이어 은메달 획득을 인정받은
박성우는 지난 4월 IBF랭킹에서 15위에 머물렀으나 5월엔 7계단이나
상승한 8위를 마크, 빠른 속도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했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한국배드민턴의 자랑"방수현(23.오리리화장품)이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와 중국의 간판 예 자오잉을 따돌리고 여전히
세계 1위를 고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