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2일) '신비의 거울 속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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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스페셜" <신비의 거울 속으로> (SBSTV 오후9시50분) =
대극장의 공개 오디션에서 또다시 미역국을 먹고 허탈하게 걸어
나오는 주희와 그녀의 짝 연희. 어깨가 처진 주희의 눈에 매직월드
퍼레이드 부원 모집공모가 들어온다.
매직월드의 퍼레이드가 펼쳐질 시간. 공연부 대리 선기가 군대 점호
하듯 단원들 출석을 점검한다.
잔잔한 소란 속에 대열이 출발한다.
그 자리에 동일이 나타나 이번 오디션에 응시할 것임을 밝히면서
자신은 이미 매직월드 단원이나 다름없다고 큰소리 친다.
<>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인삼을 파는 여자> (KBS1TV 오후7시35분) =
조합일로 읍내에 나갔던 박달재는 시장 한구석에서 인삼을 팔고 있는
낯익은 여인을 발견하고 마음이 설랜다.
그녀는 바로 오래전 달재와 같은 마을에 살았고 달재의 마음에 큰
사랑의 상처를 남겼던 바로 윤혜란이다.
거의 억지이다시피 카페로 끌고 들어가 몇마디 나누어 본 달재는
혜란이 남편을 잃었으며 인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마을에서는 박달재의 옛사랑에 대한 소문이 돌아 소란스럽다.
<> "TV소설" <길> (KBS2TV 오전8시40분) =
미정과 원영은 바다를 바라보며 옛추억을 더듬는다.
미정은 오랜 시간동안 질투라는 감정엥 사로잡혀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한채 후회만 하며 살아왔다며 이제부터는 두사람의 행복만을
생각하겠다며 원영의 품안에 안긴다.
한편 유리는 정화에게 계주의 공연 때문에 서먹서먹했던 두사람의
관계를 떠올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질투심때문에 두사람의 우정을
깨뜨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약속한다.
<> "수목드라마" <숙희> (MBCTV 오후9시50분) =
장혜경은 큰숙희가 사는 걸 찾아보고 안스러워 돈을 내놓으며 아파트로
옮겨 주겠다고 하지만 숙희는 거절한다.
장혜경은 민혁의 어머니를 불러 이제 아이들의 결혼을 현실로 받아
들이고 우리가 남자들을 설득하자고 한다.
미란으로부터 작은숙희가 자신의 스포츠카를 타고 오피스텔도 재덕이
얻어준 것이라는 얘길 들은 큰숙희는 절대로 숙희 뜻대로 되게 내버려
두지 않겠다며 분노한다.
화가 나 달려간 큰숙희는 지난 일들을 들추어내며 작은숙희의 이중성을
비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
대극장의 공개 오디션에서 또다시 미역국을 먹고 허탈하게 걸어
나오는 주희와 그녀의 짝 연희. 어깨가 처진 주희의 눈에 매직월드
퍼레이드 부원 모집공모가 들어온다.
매직월드의 퍼레이드가 펼쳐질 시간. 공연부 대리 선기가 군대 점호
하듯 단원들 출석을 점검한다.
잔잔한 소란 속에 대열이 출발한다.
그 자리에 동일이 나타나 이번 오디션에 응시할 것임을 밝히면서
자신은 이미 매직월드 단원이나 다름없다고 큰소리 친다.
<>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인삼을 파는 여자> (KBS1TV 오후7시35분) =
조합일로 읍내에 나갔던 박달재는 시장 한구석에서 인삼을 팔고 있는
낯익은 여인을 발견하고 마음이 설랜다.
그녀는 바로 오래전 달재와 같은 마을에 살았고 달재의 마음에 큰
사랑의 상처를 남겼던 바로 윤혜란이다.
거의 억지이다시피 카페로 끌고 들어가 몇마디 나누어 본 달재는
혜란이 남편을 잃었으며 인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마을에서는 박달재의 옛사랑에 대한 소문이 돌아 소란스럽다.
<> "TV소설" <길> (KBS2TV 오전8시40분) =
미정과 원영은 바다를 바라보며 옛추억을 더듬는다.
미정은 오랜 시간동안 질투라는 감정엥 사로잡혀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지 못한채 후회만 하며 살아왔다며 이제부터는 두사람의 행복만을
생각하겠다며 원영의 품안에 안긴다.
한편 유리는 정화에게 계주의 공연 때문에 서먹서먹했던 두사람의
관계를 떠올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질투심때문에 두사람의 우정을
깨뜨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약속한다.
<> "수목드라마" <숙희> (MBCTV 오후9시50분) =
장혜경은 큰숙희가 사는 걸 찾아보고 안스러워 돈을 내놓으며 아파트로
옮겨 주겠다고 하지만 숙희는 거절한다.
장혜경은 민혁의 어머니를 불러 이제 아이들의 결혼을 현실로 받아
들이고 우리가 남자들을 설득하자고 한다.
미란으로부터 작은숙희가 자신의 스포츠카를 타고 오피스텔도 재덕이
얻어준 것이라는 얘길 들은 큰숙희는 절대로 숙희 뜻대로 되게 내버려
두지 않겠다며 분노한다.
화가 나 달려간 큰숙희는 지난 일들을 들추어내며 작은숙희의 이중성을
비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