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9일) 특선영화 '빗속의 연인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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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선영화"<빗속의 연인들>(MBCTV오후3시10분)
=고층빌딩의 유리닦이인 문오는 호텔 회장의 손녀딸 정화를 콜걸로
착각한다.
정화는 연극에서 맡은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신분을 감춘 것이다.
문오의 털털한 인간성에 끌린 정화는 그를 신랑감으로 점찍고 교제한다.
그런 정화를 문오는 마구 대하게 되고 어느 날 정화는 비록 신분은
천하더라도 알뜰한 아내가 되겠노라고 프로포즈하나 문오는 한마디로
거절한다.
드디어 연극 공연 날 문오는 정화의 신분을 알고 크게 놀란다.
<>"마가렛 조는 못말려"<양심과 우정사이>(SBSTV오전9시30분)
=백화점에 새로 고용된 마이크와 첫눈에 반한 루디는 자리를 비우고
그와 데이트를 하다가 비싼 수입품 향수를 도둑 맞는다.
그러나 직장을 잃을까봐 걱정이된 루디는 마가렛에게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마가렛은 그 거짓말이 죄가 없는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되자 고민을 하고
결국엔 자기의 잘못이라고 죄를 덮어쓰려한다.
마가렛의 계획을 알게된 루디는 상관에게 달려와 자기의 잘못이라고
우긴다.
<>"명화극장"<엄마 사랑해요>(KBS1TV오후9시50분)
=대학교수 부부인 마이클과 알씨아에겐 제니라는 열 여섯 살의 딸이
있다.
평온하던 이 가정에 마이클의 외도로 폭풍이 몰아쳐 온다.
자기 학교의 여학생과 덴마크로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인 것이다.
남편을 잃고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된 알씨아는 살던 곳을 버리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 다른 도시로 학교를 옮긴다.
새로 부임한 학교의 교직원 파티에서 알씨아는 매력적인 이혼남이자 문학
비평가인 필립을 만나고 남편을 잃고 비어있던 마음에 그를 받아들인다.
<>"일요아침드라마"<사랑한다면서>(KBS2TV오전9시)
=중학교 동문회에 참석했다가 학창시절 껄끄러운 사이였던 왕철판을
만나게 된 대길은 난감해 한다.
대길이 전화벨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며 불안해 하자 정숙은 혹시
대길이 빚진 돈이 있지않나 의심한다.
한편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다고 거짓말을 한 제임스는 시골에 있는
여동생 덕자가 상경해서 연락을 하자 혹시 주리에게 거짓말이 탄로나지나
않을까해서 조마조마해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
=고층빌딩의 유리닦이인 문오는 호텔 회장의 손녀딸 정화를 콜걸로
착각한다.
정화는 연극에서 맡은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신분을 감춘 것이다.
문오의 털털한 인간성에 끌린 정화는 그를 신랑감으로 점찍고 교제한다.
그런 정화를 문오는 마구 대하게 되고 어느 날 정화는 비록 신분은
천하더라도 알뜰한 아내가 되겠노라고 프로포즈하나 문오는 한마디로
거절한다.
드디어 연극 공연 날 문오는 정화의 신분을 알고 크게 놀란다.
<>"마가렛 조는 못말려"<양심과 우정사이>(SBSTV오전9시30분)
=백화점에 새로 고용된 마이크와 첫눈에 반한 루디는 자리를 비우고
그와 데이트를 하다가 비싼 수입품 향수를 도둑 맞는다.
그러나 직장을 잃을까봐 걱정이된 루디는 마가렛에게 거짓말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마가렛은 그 거짓말이 죄가 없는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되자 고민을 하고
결국엔 자기의 잘못이라고 죄를 덮어쓰려한다.
마가렛의 계획을 알게된 루디는 상관에게 달려와 자기의 잘못이라고
우긴다.
<>"명화극장"<엄마 사랑해요>(KBS1TV오후9시50분)
=대학교수 부부인 마이클과 알씨아에겐 제니라는 열 여섯 살의 딸이
있다.
평온하던 이 가정에 마이클의 외도로 폭풍이 몰아쳐 온다.
자기 학교의 여학생과 덴마크로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인 것이다.
남편을 잃고 사람들의 얘깃거리가 된 알씨아는 살던 곳을 버리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 다른 도시로 학교를 옮긴다.
새로 부임한 학교의 교직원 파티에서 알씨아는 매력적인 이혼남이자 문학
비평가인 필립을 만나고 남편을 잃고 비어있던 마음에 그를 받아들인다.
<>"일요아침드라마"<사랑한다면서>(KBS2TV오전9시)
=중학교 동문회에 참석했다가 학창시절 껄끄러운 사이였던 왕철판을
만나게 된 대길은 난감해 한다.
대길이 전화벨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며 불안해 하자 정숙은 혹시
대길이 빚진 돈이 있지않나 의심한다.
한편 가족들이 다 미국에 있다고 거짓말을 한 제임스는 시골에 있는
여동생 덕자가 상경해서 연락을 하자 혹시 주리에게 거짓말이 탄로나지나
않을까해서 조마조마해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