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기흉/다한증 비디오흉부수술 적절..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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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바람이 들어 통증이 오는 기흉과 땀을 병적으로 많이 흘리는
다한증에 비디오를 이용한 흉강경수술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 환교수팀은 92년 7월부터 이달초까지 총
248례의 비디오흉부수술을 실시한 결과 다한증과 기흉,종격동종양환자의
상당수는 일반 개흉술보다 비디오흉부수술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한증의 경우 수술대상환자 43명 모두 비디오흉부수술로 양측교감신경
절제술을 시행했는데 대부분이 흉관을 삽입하지않고도 수술후 1,2일만에
퇴원했으며 기흉환자 87명중 75%인 65명이 비디오흉부수술을 받아
조기회복됐다고 성교수는 말했다.
이밖에 종격동종양환자의 33%도 비디오흉부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대상이었으며 식도에 계란크기의 종양이 생긴 경우도 비디오흉부수술로
절제해냈다.
비디오흉부수술은 흉벽 3,4군데에 1~2cm크기로 구멍을 뚫고 그중
하나에 비디오모니터와 연결된 흉강경을 삽입한 후 다른 구멍으로
내시경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며 20,30cm씩 크게 절개하지 않으므로
수술후 회복이 빠르다.
성교수는 비디오수술도중 출혈이나 유착이 발생하면 개흉술로 전환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지만 앞으로 수술전 늑막의 유착정도와 폐결절의 정확한
위치파악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일반폐질환에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
다한증에 비디오를 이용한 흉강경수술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 환교수팀은 92년 7월부터 이달초까지 총
248례의 비디오흉부수술을 실시한 결과 다한증과 기흉,종격동종양환자의
상당수는 일반 개흉술보다 비디오흉부수술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한증의 경우 수술대상환자 43명 모두 비디오흉부수술로 양측교감신경
절제술을 시행했는데 대부분이 흉관을 삽입하지않고도 수술후 1,2일만에
퇴원했으며 기흉환자 87명중 75%인 65명이 비디오흉부수술을 받아
조기회복됐다고 성교수는 말했다.
이밖에 종격동종양환자의 33%도 비디오흉부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대상이었으며 식도에 계란크기의 종양이 생긴 경우도 비디오흉부수술로
절제해냈다.
비디오흉부수술은 흉벽 3,4군데에 1~2cm크기로 구멍을 뚫고 그중
하나에 비디오모니터와 연결된 흉강경을 삽입한 후 다른 구멍으로
내시경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며 20,30cm씩 크게 절개하지 않으므로
수술후 회복이 빠르다.
성교수는 비디오수술도중 출혈이나 유착이 발생하면 개흉술로 전환해야
하는 문제점도 있지만 앞으로 수술전 늑막의 유착정도와 폐결절의 정확한
위치파악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일반폐질환에 광범위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