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M, R&D투자 44억파운드 '1위' .. 영국 상공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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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및 포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 2백대 R&D 투자기업중 미국기업은 67개,일본기업은 60개가 포함돼
있는 반면 한국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다.
영국 상공부가 경영분석기관인 "컴퍼니 리포팅 리미티드"의 조사를 인용,
최근 발표한 "세계기업의 R&D 투자현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2백대 R&D 기업의 투자규모는 1천69억8천
7백만파운드로 전년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 GM은 전년대비 16.7% 늘어난 44억9천7백파운드를 연구개발에
투자,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미포드는 전년대비 3.8% 늘어난 33억3천3백만파운드를 투자, 2위를 차지
했으며 일 히타치, 독 지멘스, 일 마쓰시타전기, 미 IBM, 독 다임러벤츠, 일
후지쓰.일본도시바.NTT, 미 AT&T, 일 NEC, 스위스 ABB, 일 소니, 독 훼스트
등이 그뒤를 있었다.
국가별로는 세계 2백대 R&D업체중 1,2위인 미.일에 이어, 프랑스 18개,
독일 16개, 영국 12개, 스웨덴과 스위스 각 7개순이었다.
그러나 독일과 이탈리아는 연구개발 투자비가 전년대비 10%, 일본도 2%정도
감소하는등 일부국가들의 R&D에 대한 투자가 점차 감소세를 보여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인 네덜란드 스웨덴등과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 브뤼셀=김영규특파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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