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상수지 적자폭 계속 확대..5월말까지 52억7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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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5월말까지의 경상수지적자액이 지난 한햇동안의 적자규모를 넘어
서는등 경상수지적자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5월중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8억8천만달러를 기록,5월말까지의 총 경상수지적자는 52억7천
만달러로 확대됐다.
지난해 5월까지의 경상수지적자는 23억9천만달러,연간 적자는 45억달러
였다.
5월중 수출은 36.3% 늘어난 1백6억8천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43.3%
증가한 1백11억4천만달러를 나타내 무역수지는 5억5천만달러 적자를 기록
했다.
무역외수지와 이전수지는 각각 1억8천9백만달러와 1억4천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한은관계자는 "이같이 경상수지적자규모가 확대되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재
수입증가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5월중 소비재 수입증가율은 44.7%로 지난 2월이후 처음으로 원자재(42.7%)
와 자본재(34.9%)의 수입증가율을 웃돌았다.
소비재수입증가율이 이처럼 크게 높아진 것은 곡물(25.8%)과 직접소비재
(34.1%)보다도 담배등 비내구소비재(67.3%)와 자동차등 내구소비재(57.3%)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때문으로 분석된다. < 육동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
서는등 경상수지적자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5월중 경상수지
적자규모는 8억8천만달러를 기록,5월말까지의 총 경상수지적자는 52억7천
만달러로 확대됐다.
지난해 5월까지의 경상수지적자는 23억9천만달러,연간 적자는 45억달러
였다.
5월중 수출은 36.3% 늘어난 1백6억8천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43.3%
증가한 1백11억4천만달러를 나타내 무역수지는 5억5천만달러 적자를 기록
했다.
무역외수지와 이전수지는 각각 1억8천9백만달러와 1억4천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한은관계자는 "이같이 경상수지적자규모가 확대되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재
수입증가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5월중 소비재 수입증가율은 44.7%로 지난 2월이후 처음으로 원자재(42.7%)
와 자본재(34.9%)의 수입증가율을 웃돌았다.
소비재수입증가율이 이처럼 크게 높아진 것은 곡물(25.8%)과 직접소비재
(34.1%)보다도 담배등 비내구소비재(67.3%)와 자동차등 내구소비재(57.3%)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때문으로 분석된다. < 육동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