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가 전날보다 0.0 2% 포인트
떨어진 연14.6 6%를 기록했다.
하지만 1일물 콜금리가 장중한때 18%까지 상승한데 따른 여파로 채권
시장의 분위기는 위축된 편이었다.
회사채 1백2억원,특수채 80억원등 당일발행물량이 많지않아 수익률이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거래는 활발하지 못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상승하며 전날과
같은연15.05%를 기록했다.
증안기금은 이날 3백억원규모의 채권을 매각하려했으나 매수세가 부족
해 실제 매각물량은 미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일물 콜금리 기업어음(CP)등 단기금리도 대부분 오름세였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