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도확대 이후 고금리/설비투자과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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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투자한도확대에도 우리나라의 고금리와 국내기업들의 설비투자과
잉에 대한 우려를 갖고있어 향후 2~3개월동안은 신중한 입장을 보일것으로 예
상됐다.
최근 한국성장트러스트(KGT)등 3개 외국인전용수익증권 투자자문회의를 잇따
라 개최한 국민투신은 28일 대부분의 투자자문위원들이 오는 7월1일부터 외
국인투자한도가 확대돼도 이들이 적극적으로 주식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
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경제및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이 과도한 설비투자와 이
에따른 자금부족 그리고 고금리에 우려를 갖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투신은 한도확대와 더불어 새로 들어오는 투자계층은 주로 미국계 연기
금과 일본자금으로 이미 우리나라 주식을 많이 갖고있는 영국과 홍콩의 투자
자들은 추가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고 덧붙였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
잉에 대한 우려를 갖고있어 향후 2~3개월동안은 신중한 입장을 보일것으로 예
상됐다.
최근 한국성장트러스트(KGT)등 3개 외국인전용수익증권 투자자문회의를 잇따
라 개최한 국민투신은 28일 대부분의 투자자문위원들이 오는 7월1일부터 외
국인투자한도가 확대돼도 이들이 적극적으로 주식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
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경제및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이 과도한 설비투자와 이
에따른 자금부족 그리고 고금리에 우려를 갖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투신은 한도확대와 더불어 새로 들어오는 투자계층은 주로 미국계 연기
금과 일본자금으로 이미 우리나라 주식을 많이 갖고있는 영국과 홍콩의 투자
자들은 추가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다고 덧붙였다.
< 김 헌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