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자표준화 " "광디스크표준화" "정보보안기술표준화"등 3개의 정보처
리관련 국제표준화회의가 오는 8월, 10월, 11월에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

공진청에 따르면 국제한자표준화 회의에서는 국제문자코드규격의 국제다국
어문자판에 수록돼 있는 한자의 추가배정문제(한국 2천1백49자, 중국 6천5백
92자, 일본 6백78자)와 한자의 조합형 실현가능성에 대해 검토한다.

광디스크표준화 회의에서는 기록.재생가능한 90, 1백30 광디스크의 표준개
발과 제품의 측정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정보보안기술표준화 회의에서는 정보기술시스템의 구매.설계.운용등에 관한
책임자지침 작성과 보안기술의 암호화등 29개의 국제규격초안에 대해 검토한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