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리말디 <국제라이온스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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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경제와 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아름다운 국제도시
서울에서 라이온스 세계대회가 열리게 돼 무척 기쁩니다"
7월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78차 라이온스 세계대회 참석차 내한한
주세피 그리말디 국제라이온스협회장(66)은 26일 서울 중구 호텔롯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방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탈리아 출신의 의사인 그리말디 회장은 이번 서울대회의 목적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시작돼 이미 5백만여명에 달하는 맹인들의 시력을 되찾아
준 "시력우선(Sight First)사업"과 마약중독자및 당뇨병환자등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오스카르 아리아스 전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인도의 소냐 간디여사등 세계적인 사회사업가들의 특별강연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무의탁노인과 청소년가장등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 한국내에서도 왕성히 벌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라이온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리말디 회장은
"한국은 미국 일본 인도에 이어 전세계 1백78개 회원국중 네번째로 많은
5만8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증가율도 회원국중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며 한국지부의 활동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제78차 라이온스세계대회는 7월4일 잠실 올림픽경기장과 KOEX를 잇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각종 세미나와 회원친목행사등이 나흘간 펼쳐지게 되며
3차례의 총회를 통해 향후 사업일정도 결정한다.
< 윤성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7일자).
서울에서 라이온스 세계대회가 열리게 돼 무척 기쁩니다"
7월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제78차 라이온스 세계대회 참석차 내한한
주세피 그리말디 국제라이온스협회장(66)은 26일 서울 중구 호텔롯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방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탈리아 출신의 의사인 그리말디 회장은 이번 서울대회의 목적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시작돼 이미 5백만여명에 달하는 맹인들의 시력을 되찾아
준 "시력우선(Sight First)사업"과 마약중독자및 당뇨병환자등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오스카르 아리아스 전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인도의 소냐 간디여사등 세계적인 사회사업가들의 특별강연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무의탁노인과 청소년가장등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 한국내에서도 왕성히 벌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라이온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리말디 회장은
"한국은 미국 일본 인도에 이어 전세계 1백78개 회원국중 네번째로 많은
5만8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증가율도 회원국중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며 한국지부의 활동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제78차 라이온스세계대회는 7월4일 잠실 올림픽경기장과 KOEX를 잇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각종 세미나와 회원친목행사등이 나흘간 펼쳐지게 되며
3차례의 총회를 통해 향후 사업일정도 결정한다.
< 윤성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