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척을 1억2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선박은 길이 2백25m,폭 32.2m,깊이 19.1m의 크기로 설계됐으며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수 있는 벌크선중 최대 규모로 건조된다.
운항속도는 14.5노트.인도시기는 97년4월과 98년2월이다.
삼성측은 NOL사로부터 93년과 94년에 수주 건조한 컨테이너선 4척과 원유
운반선 4척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량수주를 할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는 최근 NOL사와 일본 쓰미토모상사 사이에 장기용선계약이 체결
됨에 따라 성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