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타운은 중고컴퓨터 유통사업에 본격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 중고PC유통매장인
"컴퓨터 아웃렛 2000"을 개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서울 용산전자단지내 본점을 설치, 7월부터 영업에 들어가고 강남
상계 강동지역등에도 같은 매장을 운영키로 했다.

또 의정부 춘천등에도 아웃렛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소프트타운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중고PC유통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충분히 개인사
용자들이 쓸 수 있음에도 버리는 PC들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컴퓨터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이같은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