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19일 6월
통계월보를 통해 밝혔다.
분데스방크는 구서독지역에서 제품 수요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나 마르크
강세로 인한 악영향이 퍼지면서 건설수요가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데스방크는 세계경기 확대기조와 장기금리 하락에 힘입어 경기확대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견지했다.
그러나 마르크 강세와 고임금으로 인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합리화및 생산
거점 해외이전이 중기적으로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