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한희원(17.서문여고2)이 내셔널타이틀인 제19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희원은 16일 뉴서울CC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경기에
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4언더파 212타(74.70.68)로 2위를 무려 5타차
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국가대표 서지현(성신여대3)과 김미현(용인대1), 그리고 국가상비군
송은진(경희대1)이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2위를 기록했으며 박나미
(서문여고3)는 218타로 5위를 마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7일자).